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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헬기추락 사고...전 시민 애도분위기 조성 나서

등록 2018.07.18 16: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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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우종록 기자 = 18일 오후 경북 포항시 남구 해군 6항공전단 활주로에 추락한 해병대 1사단 상륙기동헬기 마린온의 잔해가 남겨져 있다. 지난 17일 오후 4시 46분께 정비를 마친 마린온 헬기 1대가 시험비행 중 10m 높이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탑승한 조종사 등 5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당했다. 2018.07.18. wjr@newsis.com

【포항=뉴시스】우종록 기자 = 18일 오후 경북 포항시 남구 해군 6항공전단 활주로에 추락한 해병대 1사단 상륙기동헬기 마린온의 잔해가 남겨져 있다. 지난 17일 오후 4시 46분께 정비를 마친 마린온 헬기 1대가 시험비행 중 10m 높이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탑승한 조종사 등 5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당했다. 2018.07.18.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지난 17일 오후 해병대 헬기 추락사고로 5명이 숨진 것과 관련, 분향소 조문은 물론 전 시민 애도분위기를 조성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분향소가 조성되는 대로 시장과 간부공무원이 단체로 조문하고 일선 읍·면·동과 유관 기관·단체에도 조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전 시민 애도분위기 조성을 위해 각 시민단체별 문자나 SNS를 통한 애도도 독려할 예정이다.

 애도기간 중 공직자 품위 유지 등 기강확립에 나서고 시장 명의 조화와 근조기도 전달할 방침이다.

 합동부의금도 전달하고 개별 부의금도 허용키로 했다.

 현장에 협력관을 배치해 비상연락망을 상시 유지하고 있으며 시립화장장에 대한 우선 사용 조치도 시행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관내에서 해병대원 5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대형사고가 발생해 매우 유감”이라며 “전 시민 애도 분위기 속에서 조문과 영결식이 거행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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