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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AI·빅데이터 전문가…4차 산업혁명 시대 유망직종 될 것"

등록 2018.07.18 17:2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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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의 4차 산업혁명 대비 직업훈련시장 변화 진단 세미나 개최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광주상공회의소와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공동으로 1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미래사회 변화에 따른 직업훈련 방향 모색 세미나' 행사장에 지역 훈련기관 종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주제발표가 이어지고 있다. 2018.07.18. (사진=광주상공회의소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광주상공회의소와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공동으로 1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미래사회 변화에 따른 직업훈련 방향 모색 세미나' 행사장에 지역 훈련기관 종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주제발표가 이어지고 있다. 2018.07.18. (사진=광주상공회의소 제공)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직업훈련 시장과 정부 정책의 변화·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광주상공회의소와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공동으로 1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지역 훈련기관 종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사회 변화에 따른 직업훈련 방향 모색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진입으로 직업훈련 시장에 변화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열려 직업훈련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총 2부로 진행된 세미나 1부에서는 한국고용정보원 최기성 박사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직업시장의 변화'를 주제로 강연했다.

 최 박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변화되는 직업시장의 모습을 진단하고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전문가, 빅데이터 전문가, 정보보안 전문가 등을 유망직종으로 소개했다.

 2부에서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석진홍 박사가 '국가 직업능력개발 정책·계획'을 주제로 발표했다.

 석 박사는 기존 직업능력개발 정책 방향과 성과를 분석한 뒤 이에 따른  변화 필요성을 강조하고 정부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직업훈련 관계자들은 정책방향으로 제시된 '4차 산업혁명 직업훈련 생태계 조성', '포용과 사회통합의 직업능력개발', '평생 직업능력개발 활성화 기반 구축', '직업능력개발 인프라·거버넌스(공적 협의체) 혁신'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유옥진 광주상공회의소 전무이사는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직업훈련 시장의 변화는 분명히 필요한 시점"이라며 "지역 직업훈련 기관들이 능동적으로 고민하고 새로운 시장에 발맞춰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직업훈련 세미나 개최를 통해 지속적으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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