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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유니버스·미스월드···한국 대표미녀 드레스, HEILL 양해일 작품

등록 2018.07.19 07:19:00수정 2018.07.19 15: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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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해일, 패션디자이너

양해일, 패션디자이너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패션디자이너 양해일이 우리나라를 대표할 미인들의 드레스를 디자인한다. 2018 미스 유니버스·월드·슈프라내셔널 코리아 선발대회 우승자들의 드레스를 책임진다.

한국의 전통미를 담은 화려한 컬렉션으로 유명한 디자이너다.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의상도 디자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만 해도, 프랑스 르브리스톨 호텔에서 열린 2018~2019 가을·겨울 파리패션위크에서 전통 민화 속 '개'를 모티브로 한 의상을 소개했다. 인간에게 가장 친숙한 동물인 개의 활기찬 기운을 그래픽과 황금색, 레드, 블루 등으로 표현했다.슈즈 브랜드 세라제화, 나전칠기 장인 김용겸의 자개 클러치 백, 가죽 브랜드 '마스코란자' 등과의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결과물들로도 주목받았다.
 
"지속적인 해외 컬렉션 참가를 통해 세계를 무대로 한국 패션의 아름다움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메이저 국제미인대회는 각국 유명 패션디자이너들의 경쟁장이다. 미스 유니버스·월드·슈프라내셔널 코리아 선발대회 주최권자인 박정아 내셔널디렉터는 "K팝, K뷰티와 더불어 세계를 사로잡을 K패션은 양해일 디자이너의 브랜드 HEILL이 선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미스유니버스코리아·미스월드코리아·미스슈프라내셔널코리아는 8월22일 서울 워커힐 시어터에서 탄생한다. 이들 미녀 트리오가 양해일 디자이너의 드레스를 입고 세계대회 결선무대를 누비게 된다. 
해일(HEILL), 2018~2019 가을·겨울 파리 패션위크 패션쇼

해일(HEILL), 2018~2019 가을·겨울 파리 패션위크 패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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