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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상 짙은 안개…인천여객선 9개 항로 대기

등록 2018.07.19 0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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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19일 오전 7시 현재 서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어 인천과 도서 지역을 잇는 12개 항로 가운데 9개 항로의 여객선이 운항 대기 중이다.

 인천항 운항관리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어 인천~연평도 등을 잇는 여객선이 운항 대기하고 있다.

 또 내륙에서 가까운 강화도 하리∼서검 등 3개 항로의 여객선은 정상 운항된다.

 운항관리실 관계자는 "해상 가시거리가 200m 안팎에 불과하다"며 "이용객들은 터미널에 나오기 전에 여객선 운항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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