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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매니 마차도 영입···유망주 5명 내주고

등록 2018.07.19 11:2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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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 마차도

매니 마차도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가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유격수 매니 마차도(26)를 영입했다.

다저스는 외야수 유스니엘 디아즈, 3루수 라일론 배넌, 2루수 브레이빅 발레라, 우완투수 딘 크레머와 잭 팝 등 5명의 유망주를 내주고 마차도를 영입하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마차도는 올해 96경기에 출장해 타율 0.315에 24홈런 65타점 8도루를 기록하는 등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마차도는 2010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볼티모어에 지명됐다. 2012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860경기에 출전, 타율 0.283, 162홈런 471타점 486득점 47도루를 기록했다.

올해 올스타전에도 나온 마차도는 통산 두 차례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바 있다. 뛰어난 타격 실력과 함께 유격수와 3루수 수비에서 발군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달리고 있는 다저스(53승 43패)는 마차도의 영입으로 지구 우승과 함께 월드시리즈 패권도 노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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