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정현, 애틀랜타 오픈 출전…두 달 반 만에 코트 복귀

등록 2018.07.19 13:25:5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정현, 애틀랜타 오픈 출전…두 달 반 만에 코트 복귀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2·한국체대·22위)이 부상을 딛고 두 달 반 만에 코트에 복귀한다.

 정현은 23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개막하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B&T 애틀랜타 오픈에 와일드카드를 받아 출전한다.

 5월 8일 ATP 투어 마드리드 오픈 1회전에서 탈락한 정현은 발목 부상 때문에 이후 투어 대회에 나서지 못했다. 메이저대회인 프랑스오픈, 윔블던도 건너뛰었다.

 치료와 재활에 전념한 정현은 두 달 반 만에 복귀전을 치르게 됐다.

 애틀랜타 오픈은 8월 27일 개막하는 US오픈을 앞두고 북미 지역에서 열리는 하드코트 대회 중 하나다.

 올해 애틀랜타 오픈에는 윔블던에서 4강까지 오른 존 이스너(33·미국·8위)를 비롯해 잭 소크(26·미국·14위), 닉 키리오스(23·호주·18위) 등이 출전한다.

 이스너는 이 대회에서 2013~2015년 3년 연속 우승을 일궜고, 지난해에도 정상에 섰다. 키리오스는 2016년 남자 단식을 제패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