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대 광주 문화 체험' 25일 1930양림쌀롱 팡파르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쥬스컴퍼니는 25일 남구 양림동 일대에서 1930년대 광주의 근대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 '1930양림쌀롱'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2018.09.19. (사진=쥬스컴퍼니 제공) [email protected]
쥬스컴퍼니는 25일 남구 양림동 일대에서 '1930양림쌀롱'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음악, 연극, 전시, 마켓, 패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옛 쌀롱문화를 재현한 뮤지엄토크프로그램 '미스터 노바디 쌀롱'은 사전에 선정된 클럽원들과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을 나누는 퍼포먼스형 토크프로그램으로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미디어 아티스트이자 DJ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이조흠 작가가 호스트로 참여하고 클럽원들은 가면을 쓰고 토크에 참여한다.
1930년 격변의 시대 속에서 타올랐던 청춘들의 이야기를 다룬 연극 '1930모단걸다이어리'도 공연된다.
총 4개의 옴니버스 극이 '한희원미술관' '윤회매문화관' '호랑가시아트폴리곤'에서 각각 진행되며, 취향에 따라 관람하면 된다.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쥬스컴퍼니는 25일 남구 양림동 일대에서 1930년대 광주의 근대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 '1930양림쌀롱'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쌀롱콘서트. 2018.09.19. (사진=쥬스컴퍼니 제공) [email protected]
광주의 근대 스토리를 소재로 만들어진 커피와 맥주 기념상품도 준비돼 있다.
다형 김현승 시인도 즐겨 마셨다고 알려진 커피를 비롯해 맥주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이색가이드와 함께하는 야간테마투어 '양림달빛투어' '양림홀리마켓', 지역의 재능 있는 청년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하는 '쌀롱콘서트' 등이 펼쳐진다.
쥬스컴퍼니 관계자는 "1930양림쌀롱은 광주의 근대(1930년대)를 소재로 음악, 연극, 전시, 마켓, 패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복합 마을 축제이다"며 "양림동 곳곳의 문화공간들에서 다양한 아티스들의 공연을 취향에 따라 관람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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