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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광주 문화 체험' 25일 1930양림쌀롱 팡파르

등록 2018.07.19 14:4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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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쥬스컴퍼니는 25일 남구 양림동 일대에서 1930년대 광주의 근대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 '1930양림쌀롱'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2018.09.19. (사진=쥬스컴퍼니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쥬스컴퍼니는 25일 남구 양림동 일대에서 1930년대 광주의 근대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 '1930양림쌀롱'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2018.09.19. (사진=쥬스컴퍼니 제공)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1930년대 광주의 근대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가 펼쳐진다.

 쥬스컴퍼니는 25일 남구 양림동 일대에서 '1930양림쌀롱'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음악, 연극, 전시, 마켓, 패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옛 쌀롱문화를 재현한 뮤지엄토크프로그램 '미스터 노바디 쌀롱'은 사전에 선정된 클럽원들과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을 나누는 퍼포먼스형 토크프로그램으로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미디어 아티스트이자 DJ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이조흠 작가가 호스트로 참여하고 클럽원들은 가면을 쓰고 토크에 참여한다.

 1930년 격변의 시대 속에서 타올랐던 청춘들의 이야기를 다룬 연극 '1930모단걸다이어리'도 공연된다.

 총 4개의 옴니버스 극이 '한희원미술관' '윤회매문화관' '호랑가시아트폴리곤'에서 각각 진행되며, 취향에 따라 관람하면 된다.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쥬스컴퍼니는 25일 남구 양림동 일대에서 1930년대 광주의 근대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 '1930양림쌀롱'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쌀롱콘서트. 2018.09.19. (사진=쥬스컴퍼니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쥬스컴퍼니는 25일 남구 양림동 일대에서 1930년대 광주의 근대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 '1930양림쌀롱'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쌀롱콘서트. 2018.09.19. (사진=쥬스컴퍼니 제공) [email protected]

이번 무대에는 한국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이자 세계일주를 했던 여성, 이혼고백장으로 세간의 화제가 됐던 실존인물 '나혜석'이 연극으로 공연된다.

 광주의 근대 스토리를 소재로 만들어진 커피와 맥주 기념상품도 준비돼 있다.

 다형 김현승 시인도 즐겨 마셨다고 알려진 커피를 비롯해 맥주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이색가이드와 함께하는 야간테마투어 '양림달빛투어' '양림홀리마켓', 지역의 재능 있는 청년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하는 '쌀롱콘서트' 등이 펼쳐진다.

 쥬스컴퍼니 관계자는 "1930양림쌀롱은 광주의 근대(1930년대)를 소재로 음악, 연극, 전시, 마켓, 패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복합 마을 축제이다"며 "양림동 곳곳의 문화공간들에서 다양한 아티스들의 공연을 취향에 따라 관람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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