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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10년 기념전, 중국 상하이에서 엽니다

등록 2018.07.19 16: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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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10년 기념전, 중국 상하이에서 엽니다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그룹 '빅뱅'의 데뷔 10주년 기념 월드투어 전시회 '빅뱅10 더 엑시비션 A 투 Z'가 8월3일부터 10월20일까지 중국 상하이 글로버 하버 쇼핑몰 2층 전시장에서 펼쳐진다.

2006년 8월 데뷔한 빅뱅의 지난 10년을 기념하기 위해 2016년 8월 서울에서 열린 특별 전시회의 연장선상이다. 지난해 6월 타이완 타이베이에서 첫 해외 순회 전시를 열었다.

A~Z으로 시작하는 26개의 영어 단어를 주제들로 구성했다. 예컨대 'V'는 팬클럽을 의미하는 'VIP', 'Y'는 팬들을 향한 마음을 의미하는 'YOU'라는 식이다.
 
 지드래곤, 태양, 대성이 올해 군 입대를 앞두고 발표한 신곡 '꽃길' 콘셉트로 신규 전시 공간도 마련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그동안 전시회에서 공개하지 않았던 작품들과 빅뱅의 미공개 이미지, 영상들을 추가해 상하이 팬들 만을 위한 버전으로 재구성했다"고 소개했다.

빅뱅 앨범 '메이드(MADE)' 시리즈 관련 상품도 준비된다. 중국의 또 다른 도시에서도 열릴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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