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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연준의 금리 인상 보고 싶지 않다"

등록 2018.07.20 02: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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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독립성에 대한 우려는 일축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백악관 캐비닛룸에서 각료회의를 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 CNBC와의 회견에서 "미국 금리가 오르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며 연준의 금리 인상에 행복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연준의 독립성에 대한 우려는 일축했다. 2018.7.20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백악관 캐비닛룸에서 각료회의를 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 CNBC와의 회견에서 "미국 금리가 오르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며 연준의 금리 인상에 행복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연준의 독립성에 대한 우려는 일축했다. 2018.7.20

【워싱턴=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미 연준(FRB)의 금리 인상에 대해 "행복하지 않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이날 CNBC에 "금리가 오르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다.

 그는 "연준이 정치적 압력이나 백악관으로부터 격리돼야 한다는 점에서 연준의 독립성과 관련해 이러한 나의 발언에 많은 사람들이 우려할 것"이라면서도 연준의 독립성에 대한 우려에 대해선 일축했다.

 연준은 지난달 올들어 2번째로 금리 인상을 단행했으며 올해 두 차례 더 금리를 인상할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초 제롬 파월을 새 연준 의장으로 지명했었다.

 그는 2016년 미 대선 선거운동 당시 연준이 초저 금리를 유지하는 것은 민주당을 위해서라며 연준을 강력하게 비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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