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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국립현대미술관으로 여행 가볼까

등록 2018.07.20 09: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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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과·서울관2018 여름방학 특별 프로 운영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 즐길수 있어


【서울=뉴시스】 과천관, 뚜벅뚜벅! 미술관 탐험대

【서울=뉴시스】 과천관, 뚜벅뚜벅! 미술관 탐험대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기자 =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바르토메우 마리)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과천관과 서울관에서 각각 ‘처음 만난 미술관’, ‘상상 더하기’라는 주제로 어린이와 가족, 청소년 관람객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과천관 어린이미술관=  25일부터 8월 19일까지‘처음 만난 미술관’을 주제로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여름방학의 주제인 ‘처음 만난 미술관’은 미술관에서의 낯설고 새로운 경험을 통해 예술의 가치와 의미를 확인할수 있게 마련됐다.

'붕붕! 미술관 탐험대'는 8월 2~ 5일 과천관 야외에서 열린다. 미술관 카트를 타고 야외조각공원의 작품을 감상하며 미술관의 역사와 소장품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6~13세 어린이포함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온라인 사전 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뚜벅뚜벅! 미술관 탐험대'는 8월 2~19일 과천관 야외조각공원에서 진행되며 가족이 함께 야외조각공원을 거닐며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을 이용해 제작된 빙고게임을 통해 현대미술을 이해할 수 있다. 빙고게임 활동지는 프로그램 진행 기간 동안 어린이미술관 입구에서 상시 배포될 예정이며,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어린이미술관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상상의 방'은 ‘상상의 방’상시 프로그램을 통해 수집된 무대그림 중 하나를 관람객 참여 콘테스트를 통해 선정하여 직접 무대로 제작해볼수 있다.

'오! 나의 드로잉'은 25일부터 8월 19일까지 어린이미술관 열림 광장에서 펼친다. 참여자가 직접 종이 위에 드로잉을 한 후, 액자 프레임이 인쇄된 봉투에 담아 작품을 완성해보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25일부터 8월 19일까지 운영되는 '미술관에게 바람~바람~바람~'은 미술관에서 부채를 만들어볼수 있다. 관람객이 직접 부채를 만들고 미술관 설문에 참여하게 되는데 설문을 통해 수집된 관람객의 다양한 의견은 향후 어린이미술관 전시 및 교육프로그램에 반영될 예정이다.

'아트카페'는  28일부터 8월 19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에 운영되며 어린이미술관에 마련된 창작공간에서 작가가 되어 다양한 재료를 주문하고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창작 프로그램이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현재 운영 중인 전시《예술이 잇는 세상》과 연계하여‘일상- 우리 가족의 일상 도구의 쓰임새를 바꿔 작품으로 제작하는 활동’과‘상상- 우리 가족의 상상을 현실로 이루어줄 도구를 작품으로 만드는 활동’을 진행한다. 본 프로그램은 6~13세 어린이 포함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한 회당 3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 과천관,. 오! 나의 드로잉

【서울=뉴시스】 과천관,. 오! 나의 드로잉


◇서울관= 30일부터 8월 18일까지‘상상 더하기’를 주제로 현대미술과 미술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예술가의 상상력을 탐색하고 경험하는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현재 서울관에서 열리고 있는 '예술과 기술의 실험(E.A.T): 또 다른 시작'과 함께 현대미술과 과학, 예술가와 공학자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분야와 협력·협업하는 현대미술의 특성과 다양성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어린이·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어린이 예술탐탐'은 작품과 공간을 다양한 방법으로 탐험하는 활동으로 8월 3일부터 8월 12일까지 운영되며 온라인 사전 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그리고 '상상 더하기: 어떤 소리'는 김준과 함께 현대미술과 미술관에서 들을 수 있는 수많은 소리를 직접 발견하고 채집하여 사운드아티스트가 되어보는 참여형 워크숍이다. 8월 6일부터  8월 15일(수)까지 운영하며 미술관을 방문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문화다양성 교육프로그램 '어떤 시선: 미술관, 식물 관찰기'는 플로리스트이자 현대미술 작가인 김이박 작가와 함께 미술관 주변에 자생하고 있는 많은 식물들을 관찰하고 드로잉하면서 자기 자신을 식물로 표현해보고  김이박 작가와 식물 관련 작품을 이야기해보는 워크숍과 상시 프로그램을 동시에 진행한다.

'미스터리 추리비평'은 추리의 형식으로 작품을 바라보는 인문·예술 통합 교육 프로그램이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8월 7일(화)부터 8월 10일(금)까지 운영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인터렉티브 아트 체험프로그램'은 '팹랩 아트워크숍: 내면의 시각화'에서 제작된 뇌파센서, 맥박, 심박측정을 이용한 작품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인터렉티브 아트 체험프로그램으로 기간 중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http://www.mmca.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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