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서 황산 등 포함된 중성물질 3t 누출
이날 경기도 소방당국에 따르면 성곡동 한 공장에서 11t 규모 폐수탱크가 터져 황산, 질산, 염산, 가성소다가 포함된 중성물질이 3t이 누출됐다. 이 가운데 1.5t은 하수구로 유입됐다.
소방당국은 공장 폐수 탱크 인근에 통제선을 설치하고 누출 물질에 중화제를 살포하는 등 오전 5시 46분께 방제 작업을 마무리했다.
소방당국은 회사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피해규모와 사고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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