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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주가조작 의혹' 대표 구속...네이처셀 연일 급락세

등록 2018.07.20 10: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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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진영 기자 = 라정찬 네이처셀 대표가 개발 중인 줄기세포 치료제를 곧 허가 받을 것처럼 성과를 부풀려 조작한 혐의로 지난 18일 구속된 가운데 네이처셀 주가가 연일 하락세다. 

네이처셀은 이날 오전 9시 51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보다 180원(-2.12%) 떨어진 8300원에 거래, 5거래일째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특히 지난 18일(-29.93%)과 19일(-20.38%)에는 급락세를 띠었다. 

앞서 지난 3월 16일 기록한 장중 최고가인 6만4600원에 비해 주가는 약 8분의 1 수준으로 추락했다.

라 대표를 구속한 검찰은 네이처셀이 자사의 퇴행성 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 '조인트스템'의 임상시험 결과를 과장하거나 허위로 홍보해 주가를 끌어올려 수백억 원대의 부당이익을 취득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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