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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취업 의혹 김무성 의원 딸 부부 검찰 조사 마쳐

등록 2018.07.20 13: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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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취업 의혹 김무성 의원 딸 부부 검찰 조사 마쳐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의 딸 부부가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부산지검 서부지청에 따르면 지난 18일 김 의원의 장녀 김모 씨와 남편 박모 씨를 불러 관련 의혹을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김 의원의 사위이자 딸의 남편인 박모씨는 자신의 부인이 허위 취업한 회사의 대표를 맡고 있다.

 검찰은 다음주께 김 씨의 시아버지인 엔케이 박윤소 회장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박 회장을 상대로는 며느리의 허위 취업을 지시하거나 묵인했는지와 또 다른 의혹인 엔케이의 수소충전소 건립 사업과 관련해 공무원에게 뇌물을 준 의혹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가정주부인 김 의원의 딸은 시댁 회사인 엔케이 자회사에 허위 취업해 수년간에 걸쳐 3억 9000여만원을 급여 명목으로 받은 의혹을 받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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