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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전북지사, 한병도 정무수석에 도정 현안 건의

등록 2018.07.20 13: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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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신동석 기자 = 20일 청와대 한병도 정무수석 등이 전북을 방문한 가운데 도청 접견실에서 송하진 전북지사와 도정 현안 및 지역발전 방안에 대한 정책 간담회를 갖고 있다. 2018.07.20 (사진= 전북도 제공) sds4968@newsis.com

【전주=뉴시스】신동석 기자 = 20일 청와대 한병도 정무수석 등이 전북을 방문한 가운데 도청 접견실에서 송하진 전북지사와 도정 현안 및 지역발전 방안에 대한 정책 간담회를 갖고 있다. 2018.07.20  (사진= 전북도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신동석 기자 = 전북도가 청와대에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신속 추진 등 도정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20일 청와대 한병도 정무수석과 나소열 자치분권비서관 등 7명의 정무팀이 전북도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소통·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국 순회행사의 일환으로 대통령의 국정철학인 균형발전과 실질적인 자치분권을 이루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것으로 보여진다.

이날 송하진 전북지사는 한병도 정무수석 등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신속 추진 ▲한국GM 군산공장 및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조기 재가동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 추진 ▲도정 현안 법안 개정 지원 ▲균형발전이 전제된 강력한 재정분권 추진 등을 건의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새만금 국제공항은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행사 시 해외 참가자들의 이동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인프라 시설로 신속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또 군산 지역경제 회생과 전북경제 체질개선을 위해 한국GM 군산공장 및 군산조선소의 조기 재가동을 촉구했고 지난 4월 발표된 공공국립의료대학(원) 남원 설립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아울러 국회 법사위에 계류중인 탄소소재법과 국민연금법이 차기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송 지사는 균형발전협의체 회장으로서 그동안 국회토론 등을 통해 비수도권 자치단체장들의 재정분권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도 전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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