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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오후 4시 기준 도심권 오존주의보 해제

등록 2018.07.20 16: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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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손대선 기자 = 서울시는 20일 이날 오후 4시 기준 도심권(종로, 중, 용산구)에 발령된 오존주의보를 해제했다.

 오존주의보는 대기 중 오존 농도가 시간당 평균 0.120ppm 이상일 때 발령된다. 권역별로 1개 자치구라도 기준치를 넘으면 해당 구가 속한 권역 전체에 주의보가 발령된다.
      
 현재 오존 농도는 도심권 중구의 오존농도는 0.114ppm으로 발령 기준치 밑으로 떨어졌다.

 다만 동북권(성동·광진·동대문·중랑·성북·강북·도봉·노원), 동남권(서초, 강남·송파, 강동)에는 계속 오존 주의보가 발령중이다.

 한편 오존은 대기 중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질소산화물(NOx)이 태양에너지와 광화학반응을 일으켜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이다. 고농도에 노출되면 호흡기와 눈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키며 심하면 호흡장애 현상까지 초래한다.

 오존 주의보 발령 시에는 실외활동 및 차량운행을 자제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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