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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소식]합천파머스 기술 전시 등

등록 2018.07.21 23: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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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뉴시스】김기진 기자 =◇합천파머스 기술 전시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8 농업기술박람회에 '합천군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http://smartstore.naver.com/hcfarms 합천파머스)' 육성 관련 기술 및 성과품을 전시했다.

 농업농촌활력센터운영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육성한 지역중간지원 조직(Community Business)인 합천 팜앤파머스(Farm & Farmers) 협동조합을 설립하여 비교적 영농규모가 적은 중․소규모 농가들의 애로사항인 농특산물 개발과 판로를 확대하여 새로운 농가소득원을 창출하기 위하여 노력해 왔다.

 포털사이트인 네이버에서 무료로 제공해 주는 플랫폼에 지난 1월 입점했다. 그 결과 온라인 매출 1억원과 오프라인 매출 15억4700만원을 기록했다. 판매 농특산물을 분류별로 보면 ▲버섯 등 채소 ▲아로니아 가공품 등 건강식품  ▲메론, 딸기 등 과일  ▲토종돼지고기, 벌꿀 등 축산물 순으로 매출이 높았다.

 한편 협동조합(대표이사 정상국)에서는 조합원간 협력으로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신상품을 개발하고 SNS 등의 활용 능력을 높이는 교육 등을 실시하여 현재 50농가 규모의 협동조합을 100농가 이상이 참여하는 실속있는 협동조합으로 양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폭염대비 긴급대책회의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합천군 재난안전종합상황실에서 문준희 합천군수 주재로 전 실과사업소장을 긴급히 소집한 가운데 여름철 폭염대비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합천군은 지난 11일 폭염주의보를 시작으로 12일 폭염경보로 대치되어 현재까지 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있고,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35~36℃의 높은 기온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폭염대응 T/F팀을 구축하여 안전총괄과, 주민복지과, 보건소, 축산과, 농업기술센터 뿐만아니라 기획감사실을 비롯한 합천군 전 실·과·소의 간부공무원이 참석해 폭염 취약계층 관리는 물론, 농·축산분야, 보건분야, 환경분야, 경제산업분야, 건설업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에 합천군은 실과소별 전 직원들이 담당 읍면을 방문하여 가두홍보하고 노령층을 상대로 직접면담, 계도를 하는 등 적극적인 폭염대응 활동계획을 수립하여 이행하도록 했다.

 또한 폭염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비상근무 체계유지 및 폭염피해 최소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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