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성동구, 행안부 주관 주민자치형 선도지자체 선정

등록 2018.07.22 11:32:2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성동구, 행안부 주관 주민자치형 선도지자체 선정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주민자치분야 선도자치단체로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사업은 주민 관점에서 읍면동 기능을 개선하는 지방분권 사업이다.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확대와 주민참여 활성화 기반 마련 등이 주요 내용이다.

 구 관계자는 "구가 그간 추진 중인 주민자치회의 노력이 인정됐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구는 2013년부터 주민자치회를 시행해왔으며 2017년에는 이를 '서울형 주민자치회'로 확대·심화됐다.

 성동구 주민자치회는 올 초부터 주민 스스로 지역 현안사항들을 발굴, 이를 바탕으로 6월에 자치계획을 수립했다. 6월30일부터 7월14일까지 각 동에서 주민총회를 실시해 자치계획과 세부실행을 주민들이 모여 직접 결정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금 '스마트 포용도시'로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스마트 포용도시는 지식과 기술이 모든 주민에게 공유되는 도시, 누구나 도시 정책 의사 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도시"라며 "피부에 와 닿는 생활밀착형 주민자치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성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