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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엄 "트럼프, 북한에 놀아나고 있어"

등록 2018.07.23 05: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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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대북 강경파인 미국 공화당 중진 린지 그레이엄(사우스캐롤라이나) 상원의원은 2일(현지시간) CBS방송 인터뷰에서 대북 선제공격의 필요성을 의회에서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주한미군들은 앞으로 가족을 동반해서는 안 되며, 기존의 주한미군 가족들도 철수를 시작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출처: 구글> 2017.12.04.

【서울=뉴시스】대북 강경파인 미국 공화당 중진 린지 그레이엄(사우스캐롤라이나) 상원의원은 2일(현지시간) CBS방송 인터뷰에서 대북 선제공격의 필요성을 의회에서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주한미군들은 앞으로 가족을 동반해서는 안 되며, 기존의 주한미군 가족들도 철수를 시작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출처: 구글> 2017.12.04.



【서울=뉴시스】조인우 기자 = 미국 내 대표적인 대북 강경파로 꼽히는 린지 그레이엄 공화당 상원의원(사우스캐롤라이나)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북한에 놀아나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레이엄 의원은 22일(현지시간) CBS의 '페이스 더 네이션(Face the Nation)'에 인터뷰에서 "중국이 (협상에서)북한을 후퇴하게 하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지켜야 하는 확고한 마감일을 압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나라면 북한이 6·25 전쟁 당시 전사한 미군의 유해를 송환하는 마감 시한을 정하고 (중단된)군사 훈련을 재개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은 다른 모든 대통령들과 했던 것과 같은 게임을 하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그 전의 누구와도 다르다는 것을 북한과 중국에 보여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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