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특징주]네이처셀, 대표 구속 여파로 나흘째 급락

등록 2018.07.23 09:24:0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김정호 기자 = 네이처셀이 라정찬 대표 구속 여파로 하락세다.

네이처셀은 23일 오전 9시17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3.62% 내린745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8일 서울 남부지법은 네이처셀 주가를 허위·과장 정보를 이용해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는 라정찬 대표를 구속했다.

구속 당일 네이처셀 주가는 29.93% 하락했다. 19일과 20일에도 각각 20.38%, 8.84% 떨어지는 등 낙폭이 컸다. 현재 주가는 구속 전날인 17일 종가(1만5200원)의 반토막 수준이다.

네이처셀은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인 '조인트스템'의 시판 기대감이 커지면서 지난해 11월부터 주가가 크게 오르기 시작했다.

주가는 올해 3월 사상 최고가인 6만2200원까지 상승했으나 이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네이처셀의 시판 조건부 허가 신청을 반려하면서 다시 급락했다. 한국거래소는 이 과정에서 이상 거래 정황을 포착해 검찰에 넘겼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