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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선도 자치단체 선정

등록 2018.07.23 13: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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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주민자치부문), 동구·달서구(보건복지부문) 3개 구 선정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자료사진. 대구시청 전경이다. 2018.07.23. jco@newsis.com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자료사진. 대구시청 전경이다. 2018.07.23.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선도 자치단체로 3개 구·군이 선정돼 소관 사업의 성과를 홍보하고 다른 자치단체에 사업 경험을 전파하는 멘토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23일 대구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사업’은 주민자치 확대와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실시 등 읍·면·동의 공공서비스를 주민 중심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6월부터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거쳐 주민자치, 보건복지 2개 분야별로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선도자치단체로 27개 시·군·구를 선정했다.

 남구에서 선정된 주민자치 분야는 '활기찬 마을 명품 남구'를 만들기 위해 2008년부터 주민 스스로 기획·집행하는 주민자치 공모사업을 통해 주민이 주체가 돼 마을사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동구에서 선정된 보건복지 분야는 도심 속 폐·공가 리모델링을 통해 저소득주민에게 무상임대하는 '행복둥지 주거안정 디딤돌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2013년부터 이어진 '행복둥지사업'은 폐·공가 문제를 해결하면서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달서구에서 선정된 보건복지 분야는 인구 전국 3위 거대 지자체로 지역주민과 저소득 취약계층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역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복지서비스 제공의 풍부한 경험 및 사람중심의 촘촘한 네트워크를 통해 민관협력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주민자치 선도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주민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대구가 주민자치 선도도시로써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토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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