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엔젤스예술단 상임안무가, 배정혜
배 신임 상임안무가는 한국 창작춤의 선구자로 통한다. 다섯 살 때 무용을 배우기 시작해 열두살에 첫 개인 발표회를 연 뒤 50여년 간 한국 창작무용을 개척해 왔다.
특히 1970년대 전통춤의 재창작 작업을 본격적으로 했다. 1977년 '타고 남은 재'로 한국 창작춤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들었다.
문훈숙 리틀엔젤스예술단 이사장은 "배 안무가는 국립국악원 무용단, 서울시무용단, 국립무용단 등 우리나라 대표 직업무용단체 예술감독과 단장을 역임했다"면서 "리틀엔젤스예술단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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