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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미디어그룹, 웰메이드예당 지분 취득···매니지먼트 강화

등록 2018.07.25 1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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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미디어그룹, 웰메이드예당 지분 취득···매니지먼트 강화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작곡가 겸 프로듀서 김형석(52)이 이끄는 콘텐츠 기업 키위미디어그룹이 웰메이드예당의 지분을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웰메이드예당은 최수종, 하희라, 이선빈, 진지희, '레인보우' 출신 고나은 등이 소속됐다. 매니지먼트는 물론 영화와 드라마, 음반 제작 등을 한다.

키위미디어그룹은 지난해 영화 투자·배급 사업에도 진출했다. '범죄도시' '기억의 밤' 등에 참여했다. 올해 크랭크인 예정 작품은 '악인전' '유체이탈자' '바디스내치' '헝그리' 등 4편이다. 내년에는 '범죄도시2' 제작을 확정했다.

음악 분야에서는 김형석 사단의 첫 걸그룹인 '공원소녀'(GWSN)가 9월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공연 분야에서는 박칼린 감독의 넌버벌 국악 퍼포먼스 '썬앤문'을 오픈런으로 운영하고 있다.

키위미디어그룹 정철웅 대표는 "매니지먼트 사업을 통해 기존 진행하는 영화, 음악, 공연 사업의 활발한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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