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판사님께' 윤시윤 "1인 2역 도전, 대본에 울림 있어"
윤시윤
탤런트 윤시윤(32)은 25일 SBS TV 새 수목극 '친애하는 판사님께' 제작발표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부성철(46) PD를 비롯해 이유영(29), 박병은(41), 권나라(27), 성동일(51), 허성태(41), 황석정(46)이 자리를 함께 했다.
실전 법률을 바탕으로 법에 없는 통쾌한 판결을 시작하는 불량 판사의 성장기다.
이유영
연출을 맡은 부 PD는 "한강호 캐릭터에는 여성 시청자들을 위한 달콤함과 터프함이 필요했다. 윤시윤이 가장 적합했다"며 캐스팅 이유를 전했다. "윤시윤이 정말 잘해주고 있다. 해병대 출신이라 체력이 좋다. 매일 놀라고 있다. 강력한 에너지가 훌륭하다."
이유영(왼쪽), 윤시윤
이유영은 "대본을 보고 큰 울림을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잘 할 수 있을지 걱정했는데 감독이 '나를 믿으라'고 했다. 감독과 대본을 믿고 출연을 결정했다."
왼쪽부터 윤시윤, 이유영, 권나라, 박병은
부 PD는 "가슴 속에 있는 작은 정의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품"이라며 "사람이 사람을 아끼는 마음이라고 표현하고 싶었다. 모든 신에 최선을 다했다. 많은 응원 부탁한다"고 청했다.
윤시윤과 이유영 외에 박병은, 권나라, 성동일, 허성태, 황석정, 김명곤, 김혜옥, 곽선영 등이 출연한다. 25일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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