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암호화폐 이오스트, 업비트 상장…내년 초 메인넷 출시

등록 2018.07.25 16:39:1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코인제스트, 고팍스 이어 국내 1위 거래소 업비트에 상장…한국진출 속도

암호화폐 이오스트, 업비트 상장…내년 초 메인넷 출시


【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암호화폐 이오스트((IOST)가 코인제스트, 고팍스에 이어 국내 1위 거래소 업비트에 상장됐다.
 
25일 블록체인업계에 따르면 이날 업비트는 원화마켓에 IOST를 상장했다. 업비트는 31일까지 이오스트 지갑에 입금한 유저들에 총 2000만개의 이오스트를 나누어 주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업비트 관계자는 "IOST는 신뢰성증명(POB), 분산샤딩 등 획기적인 기술을 토대로 보안과 거래처리 속도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으려하는 암호화폐"라고 말했다.

이오스트는 싱가포르계 블록체인 전문기업 아이오스(IOS)가 발행한 토큰으로 정보처리속도를 강화한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이르면 연내 게임, 소셜네트워크, 메신저 등 인터넷 서비스들을 단계적으로 블록체인 기반으로 대체해 각종 탈중앙화 앱(Dapp)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앞서 지난달 말에는 국내거래소 코인제스트에, 이달 23일에는 또 다른 국내거래소 고팍스에 상장됐다.

업계 관계자는 "이오스트 재단이 지난 5월 국내 진출을 선언한 이후 잇따라 여러 거래소에 상장하면서 국내 블록체인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오스트 관계자는 "보다 많은 투자자들에게 이오스트를 알리고, 투자 기회를 드리기 위해 여러 거래소 상장을 추진했다"며 "내년 초 메인넷 출시를 위해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