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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상사, 2분기 영업익 544억원… "자원사업 시황 호조"

등록 2018.07.25 1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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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 사업 시황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손익 증가

LG상사, 2분기 영업익 544억원… "자원사업 시황 호조"

【서울=뉴시스】한주홍 기자 = LG상사가 올 2분기(4월~6월)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8.8% 증가한 54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22.1% 감소한 2조 3498억원, 당기순이익은 91.0% 증가한 277억원으로 집계됐다.

LG상사 측은 영업이익의 경우 석탄 시황 호조, 오만 8광구 원유 선적 등으로 인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크게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LG상사 관계자는 "자원 부문의 시황 호조에 힘입어 손익이 증가했다"며 "자원 사업의 포트폴리오 강화와 함께 신규 투자형 인프라 사업을 지속 발굴하며 성장세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상사는 녹색광물 및 식량자원 분야의 신규 프로젝트 추진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또 민자발전이나 플랜트 등 인프라  사업 부문 확대를 위해  중동·동남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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