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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X, 中 벤처캐피탈 '고비파트너스' 투자 유치

등록 2018.07.25 19: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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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파트너스, TNX 프라이빗 세일 참여...정보 교류 등 상호 협력

【서울=뉴시스】이종희 기자 = 블록체인 기반 보안네트워크 브랜드 TNX가 중국 대표 벤처캐피탈(VC)인 고비파트너스와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TNX는 금융 결제나 건강 정보 등을 해킹 걱정 없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보안 네트워크를 지향하고 있는 프로젝트다. 

 TNX와 투자 협약을 맺은 고비파트너스는 프라이빗 세일에 참여해 TNX에 투자하는 한편 이후 정보 교류 등을 통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고비파트너스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중국 안팎의 여러 프로젝트 중에서도 TNX의 상용화 가능성과 사업성 등 미래 가치를 높이 평가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고비파트너스는 2002년 설립된 중국 벤처투자기관이다. IT, 디지털 미디어 분야의 초기 단계 투자사로 세계 200개 이상 창업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중국에서 수 차례 베스트 투자 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알리바바, 보쉬, IBM, 디즈니 등과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다. 

 김동진 TNX 대표는 "중국에서 블록체인에 대한 관심이 높고 프로젝트 기업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고비파트너스가 한국의 TNX에 투자를 했다는 것은 안전한 네트워크에 대한 세계인의 기대가 높고 TNX의 미래 가치가 크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며 "고비파트너스를 비롯해 앞서 협약을 체결한 여러 그룹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TNX 개발 및 서비스 런칭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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