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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고산동 일대 20층 규모 오피스텔 들어선다

등록 2018.07.26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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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시는 25일 제1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노고산동 57-53번지 일원에 대한 '신촌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 2018.07.26. (위치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서울시는 25일 제1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노고산동 57-53번지 일원에 대한 '신촌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 2018.07.26. (위치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마포구 노고산동 일대에 20층 규모의 오피스텔과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25일 제1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노고산동 57-53번지 일원에 대한 '신촌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

 대상지는 2014년 12월 해당 부지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을 통해 관광숙박시설 사업이 추진됐다. 그러나 관광시장 여건변화로 사업이 무산됨에 따라 해당지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변경이 추진됐다.

 관광숙박시설로 한정됐던 대상지에 대한 지정용도와 용적률 완화 결정을 폐지하고 오피스텔과 근린생활시설이 건축 가능하도록 계획이 변경됐다.

 이에 따라 해당지에는 지상 20층~지하 4층 390실 규모의 오피스텔과 근린생활시설이 건립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 좋은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는 대상지에 관광숙박시설 대신 소형 오피스텔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신촌주변 대학생·청년층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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