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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중국 상하이에서 '신형 마칸' 세계 최초 공개

등록 2018.07.26 15:4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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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적인 테일라이트·4포인트 브레이크등으로 포르쉐 고유 정체성 살려

이번 공개된 차종은 중국 시장 전용 모델, 글로벌 사양은 올해 공개 예정

포르쉐, 중국 상하이에서 '신형 마칸' 세계 최초 공개

【서울=뉴시스】박민기 기자 = 포르쉐는 중국 시장 전용의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신형 마칸'을 상하이에서 세계 최초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마칸은 진보된 디자인과 새로운 첨단기술의 조화로 강력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신형 마칸은 섬세한 공정을 거쳐 전반부가 더 넓어졌으며 후면은 기존 모델의 매끈한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다. 또 발광다이오드 기술이 적용된 헤드라이트가 기본으로 적용됐으며, 입체적인 테일라이트와 4포인트 브레이크등은 포르쉐 고유의 정체성을 그대로 반영한다.

 또 신형 마칸에는 911모델을 연상시키는 'GT 스포츠 스티어링 휠'을 장착할 수 있고 편안한 주행을 위해 열선 내장 윈드스크린, 교통 체증 보조 장치 등 새로운 옵션 사양들도 추가됐다.

 특히 새로운 교통 체증 보조 장치는 가속과 제동을 할 떄 부분적으로 자동화되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으며 교통 정체나 저속 주행을 할 때는 스티어링 휠을 보조하는 역할을 한다.

 기본사양으로 장착되는 '커넥트 플러스 모듈'은 지능형 음성 제어와 온라인 내비게이션 시스템의 실시간 교통 정보 등 다양한 디지털 기능과 성능을 지원한다.

 신형 마칸은 '마이애미 블루', '맘바 그린 메탈릭', '돌로마이트 실버 메탈릭', '크레용' 등 새로운 외관 색상을 제공하며 다양한 인테리어 패키지와의 조합으로 뚜렷한 개성을 살릴 수 있다.

 상하이에서 최초 공개된 신형 마칸은 중국 시장 전용 모델로 판매될 예정이며 글로벌 사양의 마칸 모델과 국가별 출시 계획은 올해 안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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