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중국 상하이에서 '신형 마칸' 세계 최초 공개
입체적인 테일라이트·4포인트 브레이크등으로 포르쉐 고유 정체성 살려
이번 공개된 차종은 중국 시장 전용 모델, 글로벌 사양은 올해 공개 예정
신형 마칸은 섬세한 공정을 거쳐 전반부가 더 넓어졌으며 후면은 기존 모델의 매끈한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다. 또 발광다이오드 기술이 적용된 헤드라이트가 기본으로 적용됐으며, 입체적인 테일라이트와 4포인트 브레이크등은 포르쉐 고유의 정체성을 그대로 반영한다.
또 신형 마칸에는 911모델을 연상시키는 'GT 스포츠 스티어링 휠'을 장착할 수 있고 편안한 주행을 위해 열선 내장 윈드스크린, 교통 체증 보조 장치 등 새로운 옵션 사양들도 추가됐다.
특히 새로운 교통 체증 보조 장치는 가속과 제동을 할 떄 부분적으로 자동화되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으며 교통 정체나 저속 주행을 할 때는 스티어링 휠을 보조하는 역할을 한다.
기본사양으로 장착되는 '커넥트 플러스 모듈'은 지능형 음성 제어와 온라인 내비게이션 시스템의 실시간 교통 정보 등 다양한 디지털 기능과 성능을 지원한다.
신형 마칸은 '마이애미 블루', '맘바 그린 메탈릭', '돌로마이트 실버 메탈릭', '크레용' 등 새로운 외관 색상을 제공하며 다양한 인테리어 패키지와의 조합으로 뚜렷한 개성을 살릴 수 있다.
상하이에서 최초 공개된 신형 마칸은 중국 시장 전용 모델로 판매될 예정이며 글로벌 사양의 마칸 모델과 국가별 출시 계획은 올해 안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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