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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 美다우지수 상승 등에 닛케이 0.56%↑마감

등록 2018.07.27 15:5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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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 美다우지수 상승 등에 닛케이 0.56%↑마감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27일 일본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125.88포인트(0.56%) 오른 2만2712.75에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및 아사히신문 등에 의하면, 전날 뉴욕 증시에서 다우지수가 미국과 유럽의 무역갈등 해빙에 상승 마감하자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또 일본 주요 기업들이 올 2분기 결산 발표를 본격화 하는 가운데, 생활용품 제조업체인 가오(花王)가 1,2분기 순이익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실적이 좋은 종목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벌어지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이에 더해 전날 대폭 하락한 소프트뱅크 및 파낙 등 주력주에 대한 매수세가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시세가 달러당 111엔대 전반까지 하락한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다만 일본은행에 오는 31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금융완화정책을 수정한다는 관측에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이기도 했다.

 JPX닛케이지수400은 전일 대비 85.16포인트(0.55%) 오른 1만5694.70에, 토픽스지수(TOPIX)도 9.98포인트(0.57%) 오른 1775.76에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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