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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임파서블-인크레더블-인랑, 영화 흥행성적 금·은·동

등록 2018.07.30 10: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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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영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할리우드 영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이 돌풍을 일으키며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27~29일 1957개관에서 2만5841회 상영해 230만4671명을 끌어모르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닷새 만에 300만 관객 고지를 밟았다. 29일 오후 누적 관객 329만9744명을 기록했다.

25일 개봉한 이 영화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6번째 작품이다. 최고 스파이 요원 '이선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행한 선의의 선택이 최악의 결과로 돌아오면서 피할 수 없는 미션을 수행하는 이야기다.

크리스토퍼 매쿼리(50)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톰 크루즈(56)를 비롯해 헨리 카빌(35)·사이먼 페그(48)·빙 레임스(59)·레베카 퍼거슨(35) 등이 출연했다.
영화 '인크레더블2'

영화 '인크레더블2'

미국 애니메이션 '인크레더블 2'(감독 브래드 버드)가 2위다. 991관에서 8440회 상영해 49만1456명을 들였다. 누적 관객은 226만4525명.

디즈니·픽사의 20번째 작품이다. 엄마 '헬렌'이 국민 히어로 '일라스티걸'로 활약하고 아빠 '밥'이 삼남매와 고군분투하며 육아 히어로로 거듭난 가운데 정체불명의 악당이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영화 '인랑'

영화 '인랑'

3위는 김지운(54) 감독의 첫 SF '인랑'이 차지했다. 977개관에서 9737회 상영돼 36만3451명을 모았다. 누적 관객은 75만9370명.

남북이 통일준비 5개년 계획을 선포한 후 반통일 테러단체가 등장한 2029년이 영화 배경이다. 경찰조직 '특기대'와 정보기관' 공안부'를 중심으로 한 절대 권력기관 간 대결 속에서 늑대로 불리는 인간병기 '인랑'의 활약을 그렸다.

25일 개봉했으며 강동원(37)·정우성(45)·한효주(31)·김무열(36)·최민호(27)·한예리(34) 등이 출연했다.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금빛 도깨비와 비밀의 동굴'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금빛 도깨비와 비밀의 동굴'

4위는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금빛 도깨비와 비밀의 동굴'(24만2524명, 누적 31만8935명), 5위는 할리우드 SF 블록버스터 '앤트맨과 와스프'(5만7118명, 〃540만5079명)이다.

'신비아파트: 금빛 도깨비와 비밀의 동굴'(감독 김병갑)는 100년이 넘은 신비아파트에 살고 있던 '하리', '두리' 남매와 102세 도깨비 '신비'가 우연히 비밀의 동굴을 통해 22년 전 낯선 과거로 돌아가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앤트맨과 와스프'(감독 페이턴 리드)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20번째 작품이다. '시빌 워' 사건 이후 히어로와 가장 사이에서 갈등하는 '앤트맨'(폴 러드)과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에반젤린 릴리)의 예측 불허 미션과 활약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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