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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사랑나눔재단, 라오스 댐 이재민 성금 기부

등록 2018.07.31 09: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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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는 안료 제조업체인 우신피그먼트와 함께 지난 30일 라오스 댐 붕괴사고 이재민을 위한 성금 4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2018.7.31(사진=중소기업중앙회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는 안료 제조업체인 우신피그먼트와 함께 지난 30일 라오스 댐 붕괴사고 이재민을 위한 성금 4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2018.7.31(사진=중소기업중앙회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정규 기자 =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는 안료 제조업체인 우신피그먼트와 함께 지난 30일 라오스 댐 붕괴사고 이재민을 위한 성금 4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중기사랑나눔재단은 지난해 포항지진 등 국내 재난피해에 1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또 2016년 에콰도르 지진, 2015년 네팔 지진 등이 발생했을 당시에도 성금을 지원하는 등 국제구호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에는 2013년 필리핀 태풍피해 복구를 위해 20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또 우신피그먼트는 도료나 인쇄, 잉크, 그림물감, 화장품, 스마트폰 액정 등 색상이 들어가는 재료의 안료를 생산하는 기술을 가진 기업이다. 김성국 우신피그먼트 회장과 장성숙 대표는 지난해 제1군사령부의 장병과 소외계층을 위해 각각 1억원씩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기부에 나서고 있다.

 서석홍 중기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급작스런 사고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이재민들과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구호성금이 뜻깊게 쓰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과 우신피그먼트의 선행이 시발점이 돼 라오스 댐 붕괴사고 이재민을 위한 관심과 도움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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