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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식]부산시교육청, 야간 청소년 거리상담 실시 등

등록 2018.07.31 10: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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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 야간 청소년 거리상담 실시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8월 9일과 23일 오후 6시부터 4시간 동안 부산진구 서면 놀이마루 일대에서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야간 거리상담 프로그램인 '소화제'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소화제는 '청소년과 소통하고 화합하여 제 기능을 하도록 돕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거리상담에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 20명이 거리로 나와 학생들의 고민과 생각을 편안하게 나누면서 답답한 마음을 풀어줄 예정이다.

자원봉사자들은 학생들에게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 이후 지속적으로 상담이 필요한 학생에 대해서는 전문기관에서 상담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줄 계획이다.

◇부산시교육청, 방학기간 원격업무 서비스 지원 강화

부산시교육청은 교원들이 방학기간 중 자택 등지에서 교무, 장학, 행정 등 업무를 나이스(NEIS)를 통해 처리할 수 있도록 원격업무 서비스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나이스는 학교 교무와 행정업무 등을 전자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2003년부터 본격 가동된 시스템이다. 하지만 보안상의 이유로 원칙적으로 학교 내에서만 접속 가능하다.

이에 시교육청은 교직원들이 파견이나 출장, 방학 등으로 학교에 출근하지 않는 경우에도 긴급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학교 외부에서도 나이스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하는 나이스원격업무지원서비스(EVPN) 시스템을 구축·운영 중이다.

EVPN은 교직원이 개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PC와 나이스 시스템 간에 별도 암호채널을 구성해 학교에서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보안수준을 제공해 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교문학생농구경기대회 개최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오는 8월 1~4일 학생교육문화회관 체육관에서 고교 60곳의 학생 600명이 참가하는 '제19회 교문학생 농구 경기대회'를 개최한다.
  
참가대상은 부산시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비등록 농구동아리 선수이며,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8월 1일부터 이틀 동안 예선전과 32강전이 펼쳐지고, 같은달 3일 16강전에 이어 4일 8강전, 결승전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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