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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상무♡작곡가 김연지 10월 결혼

등록 2018.08.01 15: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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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지(왼쪽), 유상무

김연지(왼쪽), 유상무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개그맨 유상무(38)와 작곡가 김연지(32)가 결혼한다. 유상무 소속사 코엔스타즈에 따르면, 두 사람은 10월28일 서울 여의도의 호텔에서 결혼식을 연다.

 2014년 디지털 싱글 작업을 계기로 인연을 맺은 뒤 애인관계로 발전했다. 김연지는 유상무의 디지털 싱글 '녹아버린 사랑' '내맘에 쏙' '잘못했어요' 등을 공동으로 작곡·작사했다.

유상무는 지난해 4월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수술과 항암 치료를 병행했다. 이때 김연지가 유상무 곁을 지키며 신뢰와 믿음을 키워왔다.

2004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유상무는 KBS 2TV '개그 콘서트', tvN '코미디 빅리그'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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