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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축구 아시안게임 불참설, 사실무근

등록 2018.08.01 16: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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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축구 아시안게임 불참설, 사실무근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불참설이 돌았던 이라크 축구대표팀이 정상적으로 대회에 참가할 전망이다.

20년 넘게 아시아 축구를 취재하고 있는 마이클 처치 기자는 1일(한국시간) 트위터를 통해 “이라크축구협회가 아시안게임 불참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고 알렸다.

지난달 31일 폭스스포츠 등 외신은 서아시아축구연맹(WAFF)이 주관하는 U-16 대회에 나설 이라크 U-16 대표 선수 중 일부가 나이를 속였다고 보도했다. 이후 이라크축구협회가 아시안게임 출전을 포기했다는 이야기가 돌았지만 처치 기자를 통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처치 기자는 “아르빌(이라크 북부)에서 훈련 중인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예정된 날짜에 인도네시아로 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라크는 중국, 동티모르, 시리아와 C조에서 경합을 벌인다.

이라크는 1982년 뉴델리 대회 이후 36년 만에 우승을 노린다. 2014년 인천 대회에서는 준결승에서 북한에 0-1로 패했지만 3~4위전에서 태국을 꺾고 동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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