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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2'도 천만영화 되겠네...개봉 3일 만에 300만명↑

등록 2018.08.03 18:3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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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2'도 천만영화 되겠네...개봉 3일 만에 300만명↑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영화 '신과함께-인과연'(신과함께2)이 개봉 사흘 만에 300만 관객 고지를 밟았다.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 영화는 3일 오후 69만3799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 300만 명을 넘어섰다.

개봉 첫날인 1일 124만6692명을 모으며 개봉일 역대 최다관객 기록을 세웠다. 2일 하루에만 107만8077명을 모으며 개봉 2일 만에 누적관객 234만6496명을 기록했다.

이날 오후 6시30분 현재 예매 관객수 76만3402명(예매 점유율 68.8%)으로 압도적 1위다. 이 같은 추세라면 이번 주말 500만 관객을 너끈히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휴가철에 폭염까지 더해져 피서를 위해 영화관을 찾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흥행 속도는 가속화할 전망이다.
'신과함께2'도 천만영화 되겠네...개봉 3일 만에 300만명↑

지난해 12월 개봉해 1441만명을 모은 '신과 함께-죄와 벌'의 후속편이다.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3차사'(하정우·주지훈·김향기)가 그들의 1000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 신'(마동석)을 만나 이승과 저승·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오 브라더스'(2004) '미녀는 괴로워'(2006) '국가대표'(2009) 등을 연출해 흥행에 성공한 김용화(47)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만화가 주호민(37)씨가 2010~2012년 내놓은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 하정우(40)·주지훈(36)·마동석(47)·김동욱(35)·이정재(45)·김향기(18)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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