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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ARF 외교장관회의 불발…北 "응할 입장 아니다"

등록 2018.08.03 23: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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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뉴시스】배훈식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3일 오후 싱가포르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갈라 디너에 참석하고 있다. 2018.08.03.  photo@newsis.com

【싱가포르=뉴시스】배훈식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3일 오후 싱가포르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갈라 디너에 참석하고 있다. 2018.08.03. [email protected]

【싱가포르=뉴시스】김지훈 기자 = 정부가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를 계기로 남북 외교장관회담을 추진했으나 무산됐다.

 북한 리용호 외무상은 3일 환영만찬에서 강경화 외교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외교부 당국자는 전했다.

 이 당국자는 강 장관이 이날 환영만찬에서 리 외무상을 자연스럽게 만나 별도의 외교장관회담 필요성을 타진했으나, 리 외무상은 "외교장관회담에 응할 입장이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싱가포르=뉴시스】배훈식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3일 오후 싱가포르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갈라 디너에 참석하고 있다. 2018.08.03.  photo@newsis.com

【싱가포르=뉴시스】배훈식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3일 오후 싱가포르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갈라 디너에 참석하고 있다. 2018.08.03. [email protected]

이 당국자는 "오늘 만찬장에서 강 장관과 리 외무상이 자연스럽게 조우해 남북·북미 정상회담 이후 여러 상황에 대해 상당히 솔직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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