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신과함께' 하루 100만명씩 본다, 개봉 닷새만에 500만명↑

등록 2018.08.05 10:20:2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신과함께' 하루 100만명씩 본다, 개봉 닷새만에 500만명↑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신과함께2)이 개봉 5일 만에 500만 관객 고지를 밟으며 흥행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 영화는 5일 오전 누적관객 540만9817명을 기록, 역대 최단 시간 500만명 돌파 기록을 경신했다. 역대 흥행성적 1위 영화 '명량'(개봉 6일차 575만7639명), 종전 최단 속도로 500만 관객을 돌파한 '부산행'(개봉 5일차 531만7433명)보다 빠른 속도다.

개봉 첫날인 1일 124만6657명을 모으며 개봉일 역대 최다관객 기록을 세웠다. 2일 하루에만 107만8047명을 모은 데 이어 3일 107만8582명을 끌어모으는 등 연일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5일 오전 10시 현재 예매 관객 45만7000명(예매 점유율 62.9%)으로 압도적 1위다. 추세대로라면 이날 60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된다.
'신과함께' 하루 100만명씩 본다, 개봉 닷새만에 500만명↑

지난해 12월 개봉해 1441만명을 모은 '신과 함께-죄와 벌'의 후속편이다.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3차사'(하정우·주지훈·김향기)가 그들의 1000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 신'(마동석)을 만나 이승과 저승·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오 브라더스'(2004) '미녀는 괴로워'(2006) '국가대표'(2009) 등을 연출해 흥행에 성공한 김용화(47)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만화가 주호민(37)씨가 2010~2012년 내놓은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 하정우(40)·주지훈(36)·마동석(47)·김동욱(35)·이정재(45)·김향기(18) 등이 출연한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