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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전국 입주물량 3만394가구…경기 '최다'·제주 '최소'

등록 2018.08.06 14: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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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다음 달 전국에서 가장 많은 가구가 입주하는 지역은 경기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부동산114(www.r114.com)에 따르면  9월에는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에서 3만394가구가 입주한다.

 경기도(1만1438가구)의 입주물량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흥시 2483가구, 평택시 2436가구, 화성시 1617가구 등의 순이다. 

 충북(6353가구)이 뒤를 이었다. 청주시(5913가구)의 입주물량이 가장 많다. 청주는 미분양 물량 3000가구 이상이 적체돼 있는데다 입주물량까지 많아 미분양 해소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부동산114는 내다봤다.

 이어 ▲인천(2986가구) ▲서울(2731가구) ▲대구(1350가구) ▲전남(1140가구) ▲경북(901가구) ▲강원(882가구) 등의 순이었다. 입주물량이 가장 적은 곳은 제주(132가구)다.

 입주 물량 중 91%(2만7651가구)가 전용 85㎡이하로 조사됐다. 부동산114는 신축빌라, 도시형생활주택 등도 중소형 위주로 공급되고 있어 중소형 편중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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