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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 감독 "아시안게임, 부상선수는 교체할 것"

등록 2018.08.06 17:5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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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 감독 "아시안게임, 부상선수는 교체할 것"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KBO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팀 선동열 감독과 실무 미팅을 열고 부상 선수 교체 방침과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선동열 감독은 10일을 기준으로 부상 등 KBO 선수 엔트리에서 제외된 선수 및 감독과 코칭스태프의 판단으로 몸에 이상이 있어 대회 기간 국가대표로서 정상적인 기량 발휘가 어렵다고 판단되는 선수는 이번 아시안게임 엔트리에서 교체하기로 했다.

선 감독은 "최상의 전력을 구성해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겠다는 목표에 변함이 없다. 국가대표로 출전하고자 하는 선수 개인 의지가 강하다 하더라도 경쟁력을 갖춘 최상의 팀 전력을 위해서 몸에 이상이 있는 선수는 교체해야 한다는 것이 국가대표팀 선수 구성의 원칙"이라고 밝혔다.

KBO는 부상 선수 교체 시 대한체육회가 정한 최종일까지 점검을 한 뒤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한편, 야구 국가대표팀은 18일 소집돼 잠실야구장에서 국내 훈련을 소화한 후 23일 인도네시아로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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