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포항 새마을금고에 흉기강도 발생…경찰 추적 중
사건 당시 여직원 2명만 근무 중
복면쓰고 흉기들고 침입 승용차로 도주
【포항=뉴시스】박준 기자 = 7일 오전 11시48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용흥동 새마을금고 용흥지점에 강도가 침입해 현금 600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강도는 범행 후 차를 이용해 달아났다. 사진은 새마을금고 용흥지점. 2018.08.07 [email protected]
7일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8분께 포항시 북구 용흥동 새마을금고 용흥지점에 복면을 쓰고 흉기(부엌칼)를 소지한 강도가 침입해 현금 600만원을 빼앗아 도주했다.
강도는 새마을금고 정문으로 침입해 근무 중이던 여직원 2명을 흉기로 위협 후 돈을 빼앗은 뒤 다시 정문으로 달아났다.
이후 강도는 미리 준비한 승용차를 이용해 도주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건 당시 새마을금고에는 점심시간이라 여직원 2명만 근무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뉴시스】박준 기자 = 7일 오전 11시48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용흥동 새마을금고 용흥지점에 강도가 침입해 현금 600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강도는 범행 후 차를 이용해 달아났다. 사진은 새마을금고 용흥지점. 2018.08.07 [email protected]
경찰은 새마을금고 폐쇄회로(CC)TV 분석 및 탐문수사 등을 통해 강도의 뒤를 쫓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강도가 쓴 복면의 종류와 도주 시 이용한 차종 등을 파악하고 있다"며 "신속한 검거를 위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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