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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쉑쉑버거' 들여온 SPC 허희수, 대마 흡연 혐의로 구속

등록 2018.08.07 18: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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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상대마 밀수해 흡연한 혐의…경위·공범 여부 조사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SPC그룹의‘쉐이크쉑(shake shack)’ 국내 1호점 개점을 앞두고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쉐이크쉑 강남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허희수 SPC그룹 마케팅전략실장이 인사말 하고 있다. 2016.07.19.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SPC그룹의‘쉐이크쉑(shake shack)’ 국내 1호점 개점을 앞두고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쉐이크쉑 강남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허희수 SPC그룹 마케팅전략실장이 인사말 하고 있다. 2016.07.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SPC그룹 총수 일가 3세 경영인 허희수(40) 부사장이 대마를 외국에서 들여와 흡연한 혐의로 구속됐다.

 서울동부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윤상호)는 허 부사장을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대마)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허 부사장은 액상 대마를 외국에서 국내로 들여와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허 부사장이 대마를 밀수한 과정과 공범이 있는지 여부 등을 파악하고 있다.

 허 부사장은 SPC그룹 창업자인 허영인(69) 회장의 차남이다.

 그는 2007년에 입사해 경영 수업을 받아왔으며, 2016년 7월 미국의 버거 브랜드인 '쉐이크쉑'이 국내에 도입되는 과정을 진두지휘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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