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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재계 CEO들과 만찬…보잉·페덱스 등 참석 예정

등록 2018.08.08 00: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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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주세프 콘테 이탈리아 총리와 정상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2018.07.31.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주세프 콘테 이탈리아 총리와 정상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2018.07.31.


【서울=뉴시스】조인우 기자 = 높은 성장률에 낮은 실업률로 미국 경제가 호황을 누리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재계를 대표하는 기업 지도자들을 한 자리에 모은다.

 폭스비즈니스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밤 뉴저지주(州) 베드민스터에 위치한 골프 클럽에서 미국 기업 지도자들과의 저녁 식사를 주최한다.

 데니스 뮐렌버그 보잉 최고경영자(CEO)와 프레드 스미스 페덱스 CEO, 해롤드 햄 콘티넨탈 리소시스 CEO, 마이클 맨리 피아트 크라이슬러 신임 CEO, 알렉스 고르스키 존슨앤존슨 CEO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사퇴를 발표한 인드라 누이 펩시코 CEO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대통령이 경제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으며 향후 기업의 우선순위와 계획이 무엇인지 CEO들로부터 들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앞서 미국 노동부는 지난 3일 7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15만7000명 증가하고 실업률은 3.9%로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지난 6일 "미국의 취업 시장이 사상 최고로 좋은 상황"이라고 자화자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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