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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기업·전문가들과 토론…국가 전략투자 과제 논의

등록 2018.08.09 15: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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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기업·전문가들과 토론…국가 전략투자 과제 논의

【세종=뉴시스】이윤희 기자 = 내년도 예산을 편성 중인 기획재정부가 기업인들과 전문가들을 만나 투자 방향성 등에 대해 자유토론을 벌였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일 대한상의에서 관계부처 및 민간 기업인, 전문가와 함께 혁신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우리경제의 미래 먹거리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정부와 기업, 민간이 머리를 맞대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정부 측에서는 김 부총리와 함께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이 참석했고, 현신성장본부의 이재웅 공동본부장도 참석했다.

기업 측에서는 김재윤 삼성전자 부사장, 박광식 현대자동차 부사장, 윤혜정 KT 부사장 등 대기업 인사들과 김봉진 배달의민족 대표 등 스타트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오성탁 한국정보화진흥원 단장과 박종대 전자통신연구원 센터장 등 전문가들도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국가 전략투자 과제를 논의했는데, 당장 투자하지 않으면 글로벌 경쟁에서 뒤쳐질 분야와 우리나라가 세계무대를 선도할 수 있는 분야를 중점 논의했다. 아울러 이 과정에서 필요한 정부역할에 대한 의견을 내놓았다.

간담회 후반부에는 '혁신성장에 대한 자유토론'도 진행됐다.

정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제기된 내용을 토대로 전략투자 과제를 선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선정된 과제는 내년도 예산안에도 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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