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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호우특보 확대…광주 조선대 82㎜

등록 2018.08.10 19: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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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대치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폭염이 한달여 동안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10일 오후 광주 북구 운암동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 소나기가 내리면서 무더위를 잠시 식혀주고 있다. 2018.08.10.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폭염이 한달여 동안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10일 오후 광주 북구 운암동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 소나기가 내리면서 무더위를 잠시 식혀주고 있다. 2018.08.10.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광주기상청은 10일 오후 7시30분을 기해 광주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대치했다.
 
 같은 시각 나주와 강진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이에 앞서 이날 오후 6시50분을 기해 장흥에도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날 오후 7시30분 기준 누적 강수량은 광주 조선대 82㎜, 장흥 유치 44.5㎜, 나주 다도 37.5㎜, 함평 23.5㎜, 해남 땅끝 19.5㎜ 등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날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 사이 장흥·광주에는 각각 시간당 31.5㎜·27㎜의 비가 쏟아졌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곳에 따라서는 밤사이 70㎜의 비가 더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짧은 시간 내리는 강한 비에 따른 산사태·침수 등 호우피해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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