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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울진해경, 태풍 야기 북상따라 위험예보 주의보 발령

등록 2018.08.11 13: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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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해양경찰서와 울진해양경찰서는 제14호 태풍 '야기'가 북상함에 따라 오는 15일까지 포항과 경주, 영덕, 울진 연안에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11일 밝혔다.

 위험예보 주의보는 높은 파도 등으로 연안에서 사고 발생 우려가 클 때 발령한다.

 현재 태풍 ‘야기’는 13일 오전 제주도 인근을 거쳐  14일 중국 칭다오 부근을, 16일 오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한반도에는 오는 14∼15일께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포항·울진 해경은 갯바위와 방파제, 해수욕장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기상이 악화될 경우 출입을 통제키로 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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