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 주말 여름휴가 군산 동국사 방문
【군산=뉴시스】 김얼 기자 = 11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하계휴가를 맞아 지역 관광지 방문을 실시한 가운데 전북 군산시 동국사를 방문해 종걸스님의 안내를 받으며 일대를 둘러보고 있다. [email protected]
이 총리는 이날 군산 동국사와 선유도, 익산 미륵사지와 전주 남부시장을 돌며 여름휴가를 이용한 국내 관광 활성화 촉진 행보를 이어갔다.
이번 방문은 주52시간 노동시간 단축 시행과 함께 총리부터 솔선해 하계휴가와 휴일을 이용해 국내 관광명소를 찾는다는 취지로 계획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유일의 일본식 사찰인 군산 동국사를 방문한 이 총리는 주지 종걸스님, 강임준 군산시장,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 등과 함께 경내를 둘러보며 환담을 나눴다.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오른쪽)가 11일, 국내 유일의 일본식 사찰인 전북 군산의 동국사(東國寺)를 방문해 마중나온 강임준 군산시장과 반갑게 악수를 하고 있다. 2018.08.11. [email protected]
동국사는 2003년 문화재청으로부터 등록문화재로 등록되었으며, 2011년 동국사 소조여래삼존상 및 복장유물(373점 일괄)이 보물 제1718호로 지정됐다.
조선통신사사절단의 가옥수리도 등 근·현대 침탈사 자료 3000점이 수장고에 저장돼 있다.
【군산=뉴시스】 김얼 기자 = 11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하계휴가를 맞아 지역 관광지 방문을 실시한 가운데 전북 군산시 동국사를 방문해 일대를 둘러보고 있다. [email protected]
오후 일정으로는 익산 미륵사지(익산시 미륵사지로)에서 미륵사지석탑 등을 관람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청년 실업문제의 좋은 대안으로 평가 받는 청년몰이 있는 전주 남부시장(전주시 풍남문2길)을 찾을 계확이다.
한편 이 총리는 지난 9일과 10일, 13일과 14일 나흘간의 여름휴가와 이틀간의 주말휴일 동안 휴식과 함께 전북·경남·충남지역 관광 현장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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