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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효주,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티켓 500장 기부

등록 2018.08.12 11: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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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시스】이성기 기자 = 지난 11일 충북 제천 청풀리조트 레이크호텔에서 열린 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시네마엔젤' 기부식에서 배우 한효주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티켓 500장을 기부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현승 감독, 이상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조직위원장, 배우 한효주, 허진호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장이다.2018.08.12(사진=제천시 제공) photo@newsis.com

【제천=뉴시스】이성기 기자 = 지난 11일 충북 제천 청풀리조트 레이크호텔에서 열린 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시네마엔젤' 기부식에서 배우 한효주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티켓 500장을 기부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현승 감독, 이상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조직위원장, 배우 한효주, 허진호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장이다.2018.08.12(사진=제천시 제공) [email protected]

【제천=뉴시스】이성기 기자 = 배우 한효주가 충북 제천에서 열리고 있는 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티켓 500장을 기부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지난 11일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에서 열린 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시네마엔젤’ 기부식에서 배우 한효주가 11 번째 시네마엔젤로 영화제 티켓 500장에 해당하는 기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11주년을 맞은 ‘시네마엔젤’은 국내 다수의 영화제를 통해 문화소외계층에게 영화 관람의 기회를 제공해 온 국내 영화배우들의 문화 후원 모임이다.

 영화 관람권 제공, 단편·독립영화 후원, 서울아트시네마 필름 기증 등의 방법으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의 시네마엔젤은 배우 한효주가 선정됐으며, 한효주는 이를 통해 조성한 기금으로 제천지역 다문화·복지소외계층을 위한 티켓을 구매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전달했다.

 한효주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제천지역 소외계층 청소년에게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라며 “청소년이 영화제 열기로 가득찬 제천에서 다양한 영화를 관람해 영화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축제에 동참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2007년 발족한 시네마엔젤은 이현승 감독의 제의로 시작됐으며, 영화배우 안성기를 비롯해 송강호·설경구·황정민·박해일·유지태·류승범·강혜정·공효진·배두나·수애·신민아·이나영·신하균·정재영·하정우·김강우·전도연·이병헌·임수정·차승원·송혜교·김민희·이정재·이솜이 뜻을 같이 하고 있다.

 시네마엔젤 프로젝트는 배우들의 지속적인 모임과 활동을 통해 장기적으로 시네마엔젤 재단(Cinema Angel Foundation) 형태로 발전시켜 그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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