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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지역 괴산군 둔율올갱이축제 17일 개막

등록 2018.08.13 09:5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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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갱이 잡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

청정지역 괴산군 둔율올갱이축제 17일 개막


【괴산=뉴시스】김재광 기자 = 충북 괴산둔율올갱이축제위원회는 오는 17일부터 3일간 칠성면 둔율마을 강변 일원에서 '제10회 괴산둔율올갱이축제'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신나는 여름나기'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황금 올갱이(다슬기의 방언)를 찾아라 ▲올갱이와 치즈가 어우러진 떠먹는 올갱이 감자피자 만들기 ▲한 여름밤 반딧불이 생태체험 ▲메기 잡아 놓아주기 ▲트랙터를 개조해 만든 풍경마차 타기 ▲수상 자전거 타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괴산둔율올갱이축제는 둔율마을 청정지역에서 자라는 올갱이를 소재로 한 체험축제로 2008년 시작돼 올해로 10회째를 맞는다. 전국 대표 농촌축제 중 하나로 2012년 농식품부 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괴산군은 페이스북(www.facebook.com/goesangun)을 통해 오는 19일까지 축제 이벤트를 열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둔율마을 주변에는 산막이옛길, 연하협구름다리, 쌍곡계곡, 갈은계곡, 천년고찰 각연사 등 주요 관광명소가 위치해 관광객은 올갱이축제와 연계해 피서도 즐길 수 있다.

 박종영 축제위원장은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시원한 달천에서 올갱이를 잡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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