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팝체인, 18일 베트남서 밋업 개최

등록 2018.08.13 15:32:4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팝체인 재단, 대만·일본·태국·중국에 이어 5번째 해외 밋업

베트남 정·재계, 국영방송 등 1000여명 참석 예정

【서울=뉴시스】팝체인(POPCHAIN) 재단이 이달 18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밋업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은 손상원 팝체인 재단 대표가 지난 6월12일 일본 도쿄 제국호텔에서 열린 팝체인 공식 데뷔 밋업에서 기조 연설을 하고 있는 모습. 2018.08.13 (사진 = 팝체인 재단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팝체인(POPCHAIN) 재단이 이달 18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밋업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은 손상원 팝체인 재단 대표가 지난 6월12일 일본 도쿄 제국호텔에서 열린 팝체인 공식 데뷔 밋업에서 기조 연설을 하고 있는 모습. 2018.08.13 (사진 = 팝체인 재단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종희 기자 = 팝체인 재단이 이달 18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밋업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밋업은 대만·일본·태국·중국에 이어 5번째다.

 이번 밋업엔 중국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인공지능(AI) 블록체인 '콜텍스'의 즈치 첸 대표를 포함, 거물급 블록체인 인사들이 다수 참석한다. 또 베트남 고위급 정·재계 인사, 국영방송(VTV) 등 미디어 등 총 1000여명이 넘는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손상원 팝체인 대표는 '탈중개화로 지속가능한 콘텐츠 생태계 구축’이라는 주제로 기조 연설에 나선다. 임진환 팝체인 부대표는 팝체인이 베트남 시장에 도전하게 된 배경과 구체적인 비즈니스 로드맵을 발표한다.

 팝체인 기술 개발을 총괄하는 양 정 박사는 기술 시연에 나선다. 팝체인 플랫폼에서 팝체인캐쉬 채굴에 더해 콘텐츠 유통, 소비까지 동시에 가능케 해주는 '팝박스' 구동을 현장에서 선보인다.

 손 대표는 "하루 전 중국 대륙 첫 밋업을 치른 이후 중화권 진출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베트남에서 '블록체인=팝체인'이라는 공식을 각인시겠다"고 말했다.

 임 부대표는 "베트남은 최근 10년간 연평균 성장률이 7%에 달하는 잠재력이 무궁한 시장"이라며 "팝체인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면 동남아 블록체인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팝체인은 기존 콘텐츠 유통 시스템의 대안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유통 시장의 독과점 등 제반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출범한 프로젝트다.

 팝체인은 현재 코인베네와 엘뱅크, 비트지 등 해외거래소에 상장돼 거래되고 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