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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제6회 콩밭열무축제, 14일 개막

등록 2018.08.13 17: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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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뉴시스】 지난해 논산 콩밭열무축제. (사진=논산시청 제공)

【논산=뉴시스】 지난해 논산 콩밭열무축제. (사진=논산시청 제공)

【논산=뉴시스】 권교용 기자 =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오는 14일 제6회 콩밭열무축제가 강경읍 소재 황금빛 마을에서 개최된다고 13일 밝혔다.

이 축제는 수십 년 전부터 콩밭을 가꾸고 고랑 사이에 열무를 심어 강경장에 내다 팔면서 사랑을 받아온 콩밭열무의 예전의 명성을 되찾고자 마을에서 자체적으로 마련한 순수 민간주도형 축제다.

매년 이틀간 개최해왔으나 올해는 유례없는 폭염과 가뭄으로 열무 작황이 좋지 않아 14일 하루만 진행하기로 했다.

축제는 14일 오전 9시 30분 마을주민 마당극 공연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인동어린이집 동요공연, 우금치 공연, 아리랑 퓨전 난타, 시민노래자랑 등 흥겨운 행사가 진행된다.

또 열무김치 담그기 체험, 두부만들기 체험, 콩 도너츠 만들기체험, 열무비빔밥 만들기 체험, 시골길 꽃마차 체험 등과 콩밭열무는 물론 예스민쌀, 서리태, 두부, 된장, 햇마늘 등 친환경 농산물도 함께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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